대구 지묘본당(주임 허용 신부)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문화 한마당을 펼쳤다.
본당은 11월 18일 오후 8시 ‘지묘 자선음악회’를 열어 주옥같은 선율로 초겨울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이웃 신자·비신자 5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음악회에서는 본당 성가대와 아르스 노바 남성중창단, 소프라노 주선영·추영경, 오보이스트 서철효 등 지역 대표 음악인 10여 팀이 출연해 ‘하느님의 은혜’ ‘The Lord’s prayer’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친숙한 곡들을 선보여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본당은 사진 동호회를 구성해 활동하는 신자들의 작품을 모아 14~24일 사진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묘본당은 음악회와 사진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우세민 기자 semin@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