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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 수녀원 <베네딕도 영성관>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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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들이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서 수도자들과 함께 성탄 전례 피정에 참여하고 있다.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원장 최순자 수녀) `베네딕도 영성관` 축복식이 13일 대구 북구 사수동 133번지에서 담당 정학근(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신부 주례로 거행됐다.
 수도자들과 대구지역 신자들의 영적 보금자리가 될 영성관은 대지면적 8650㎡, 연건평 4925㎡(1489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1년 반 만에 완공됐다. 영성관은 수녀들의 연중피정과 각종 세미나 및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외부인을 위한 피정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하에는 기계실과 식당, 강당, 경당, 사무실을 비롯해 지상 2~4층에는 총 74개의 침실 및 친교실로 이뤄져 있다. 경당 내부의 감실과 제대, 십자가, 성모상, 14처 등은 화가 김형주(이멜다)씨가 디자인했다. 모든 설계와 공사는 영적 공간으로 활용된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 설계는 현대종합건축사가, 시공은 삼양건설산업이 맡았다.
 최순자 원장 수녀는 "많은 분들의 수고로 이뤄진 아름다운 영성관이 하느님을 섬기고, 사람을 섬기는 집으로서 `함께 사는 공간이라고` 환호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녀원은 이날 북한 어린이를 위한 기금 마련 바자를 열고, 봉헌회 가족들과 수련소 자매들이 6개월간 준비해온 주방소품, 잡화, 허브차, 크림 등 선교지에서 온 소품들을 판매했다.

 
서시선 명예기자
sisu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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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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