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공동체의 훈훈한 사랑나눔
시골본당 공동체가 한 해 동안 정성들여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과 신학생들에게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교구 공세리본당(주임 오남한 신부)은 지난 12월 13일 대전가톨릭대학교와 대전교구 사회사목국 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천안 성모의 집’에 쌀 70가마를 전달했다. 이날 보낸 쌀은 본당 추수감사미사를 통해 봉헌된 것. 수확한 쌀 전부를 봉헌한 신자부터 비록 작은 양이지만 정성을 보탠 할머니들까지 공동체 신자 모두가 마음을 모은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
오남한 신부는 “대림시기를 지내고 있는 우리들은 고통 받는 이웃에게 자선을 베풀고 소외된 신자들이 희망을 갖도록 관심을 가지면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며 “특별히 대전가톨릭대학교에 보내는 쌀은 성소의 못자리에서 열심히 수양하고 있는 신학생들에 대한 공동체의 관심과 기도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양상환 위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