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
매스미디어를 통한 복음 전파에 매진해 온 바티칸 TV가 지난 12월 25일 예수성탄대축일을 기해 설립 25주년을 맞았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이날 바티칸 TV 프로그램 ‘옥타비아 디’(Octava Dies)에 출연해 25주년을 기념하고, “교회의 사명은 복음 선포이며, 이는 곧 커뮤니케이션과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롬바르디 신부는 “바티칸 TV는 소규모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활용해 보편적인 복음 선포에 큰 몫을 담당해 왔다”며 “교회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복음 선포를 위해 영상매체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황 베네딕토 16세도 TV와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확신을 갖고 있다”며 “교황은 특히 교회와 복음 선포를 위해 사회 커뮤니케이션의 방대한 세계 안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선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설립한 바티칸 TV는 교황의 사목적 활동과 교황청 활동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일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