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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반교회 정서에 사망한 가톨릭 일꾼 최소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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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복음을 전하다 목숨을 잃은 교회 일꾼이 최소 20명에 달한하고 교황청 피데스 통신이 밝혔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가톨릭 교세가 약한 지역에서 반그리스도교 정서 및 가난과 싸우다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들 가운데 최고위 성직자는 지난해 2월 괴한에게 납치된 지 13일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이라크 북부 모술대교구장 파울로스 파라즈 라호(65, 사진) 대주교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그의 부음을 접한 뒤 "열정적 목자를 잃은 이 비극이 이라크에 평화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애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 고(故) 파울로스 파라즈 라호 대주교
 

 예수회 소속의 오토 메스머 신부와 빅토르 베탄코트 신부는 지난해 10월 러시아 모스크바 숙소에서 정신질환 병력(病歷)이 있는 한 남성에게 살해됐다. 또 아프리카 콩고에서 이탈리아 가톨릭 구호기관 직원으로 일하던 보드인 나타멘야(52)씨가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반그리스도교 테러가 자행된 인도에서는 힌두교 극단주의자들 손에 신부 3명과 평신도 1명이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와 케냐에서도 각각 신부 2명이 선교활동 중 살해됐다.

 피데스 통신 집계에 따르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목숨을 잃은 교회 일꾼은 최소 193명이다.

 피데스 통신은 "모든 가톨릭인은 이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지금도 전 세계에서 많은 하느님의 일꾼들이 생사를 넘나드는 열악한 환경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바티칸=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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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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