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
2008년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살해당한 선교사들이 2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톨릭뉴스 통신사 피데스(Fides)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선포하고 봉사의 삶을 살다 목숨을 잃은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이 운영하는 피데스는 매년 말 경, 그 해에 희생된 선교사들의 목록을 집계해오고 있다.
피데스에 따르면, 이 목록에는 지난해 2월 29일 피랍돼 살해당한 이라크 칼데아교회의 파울로스 파라즈 라호 대주교를 비롯해 16명의 성직자와 1명의 수도자, 2명의 평신도가 포함돼 있다. 또 10월 28일 모스크바의 숙소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예수회 소속의 오토 메스너 신부와 빅터 베탄쿠르트 신부도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