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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대구 옥산본당(주임 박철 신부)이 성탄과 새해 맞이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다. 지난달 옥산본당 성탄트리엔 희망의 열매가 열렸다. 열매엔 어려운 이웃이 요긴하게 쓸 갖가지 물품들이 적혀있었다. 털장갑, 목도리, 부츠, 참기름, 곰인형…. 열매를 가져간 신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물건들을 남몰래 트리 주변에 가져다 놓았고, 본당은 이 선물들은 본당 관내 30여 가정에 나눠주었다.
신자들은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누었을 뿐”이라며 “덕분에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옥산본당은 성탄 전야인 지난달 24일 밤에도 밤샘 근무하는 인근 아파트 경비원 50여 명에게 케익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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