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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이 시작된 것은 일명 ‘강화 도령’으로 불렸던 철종의 할머니 송마리아가 이 지역에서 생활하면서부터다. 그러나 이어진 신유·병인박해 등으로 신앙은 짓밟혔고 1871년 이아가다라는 신자가 이주, 선교 활동을 펼치며 새롭게 싹텄다. 이후 알음알음 늘어난 신자들을 구심점으로 설립된 인천교구 강화본당(주임 홍승모 신부)의 역사를 ‘강화성당 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본당 설립 50주년을 지낸 본당은 ‘강화성당 이야기’를 통해 강화도 지역에서의 선교 역사와 본당 성장 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총 2부로 구성된 책자에는 ‘역대 신부와 함께 보는 강화성당의 발자취’에 이어 본당 단체사와 현황 등을 실었다. 특히 전면 컬러로 다채로운 사진을 담아 풍성함을 더했다.
주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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