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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관동본당, 성가정상 가정방문 릴레이기도

가정기도 운동으로 은총이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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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관동본당 권동식씨 가족들이 성가정상 가정방문 릴레이 기도를 바치고 있다.
 
서울 석관동본당(주임 염수완 신부)이 가정 성화의 촛불을 밝히고 있다.
석관동본당은 지난 2008년 12월 28일부터 매일 한두 가정씩 돌아가며 성가정상을 모시고 온 가족이 모여 기도하는 ‘성가정상 가정방문 릴레이기도’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릴레이기도는 2009년 서울대교구 사목목표인 ‘가정은 신앙의 터전’을 본당에서 실현시켜 가정에서부터 소공동체를 이뤄보자는 취지에서 본당 주임 염수완 신부가 제안한 것.
각 구역별로 신청을 하거나 구역장이 선정한 20~30가정이 평균 2주간에 걸쳐 매일 성가정상 릴레이기도를 이어간다. 차례가 된 가정에서는 온 가족은 물론 가까운 이웃의 신자들까지 둘러 앉아‘예수성심께 바치는 가정 봉헌 기도’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를 위한 기도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기도를 봉헌한다. 이어 그날 성가정상을 모신 가정을 비롯해 구역, 본당 공동체, 쉬는 교우 등으로 범위를 넓혀가며 기도의 묘미에 빠져들어가게 된다.
이날 성가정상을 모신 권동식씨 가족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할아버지 권동식(바오로·67) 할머니 안정자(막달레나·66)씨를 비롯해 딸 사위 손자 손녀 등 3대가 모였고 이웃 신자들도 함께했다.
권씨는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 기도를 하니 큰 축복을 받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임양미 기자 sophi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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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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