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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벽에 조명을 설치한 대구 계산주교좌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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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주교좌 계산본당은 1월 22일 오후 6시30분 주임 이재수 신부 주례로 성당 외벽 조명 점등식 및 축복식을 가졌다.
조명은 대구시 중구에서 추진 중인 ‘근대문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것으로 시민들은 영남지역 최초의 고딕양식 건축물이자 사적 290호로 지정되어 있는 계산성당의 모습을 밤에도 볼 수 있게 됐다.
근대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대구 지역 3·1운동의 시발지인 계산성당 맞은편 언덕에서부터 계산성당과 주변 약전골목 등을 연결한 길을 시민들의 산책로 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대구 역사 발전의 핵심 지역인 계산동 일대를 시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계산본당은 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외벽 담장을 허물고 성당 마당을 공원으로 조성해 신자 뿐 아니라 비신자들에게도 열린 공간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lal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