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교구 분당성마태오성당 내 마태오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사도 바오로의 발자취전’은 4월 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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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 해를 지내며 바오로 사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화제다.
수원교구 분당성마태오본당(주임 이근덕 신부)은 사도 바오로의 선교 열정과 뜨거운 신앙심을 닮기 위해 성당 내 마태오 갤러리에서 ‘사도 바오로의 발자취전’을 마련해 신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켈란젤로의 작품 ‘사울의 회심’을 매개로 해 시작된다.
본당은 이 성화를 첫 섹션에서 선보여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후 사도 바오로가 누구며, 그가 어떤 체험을 거쳐 회심을 하게 됐으며 회심 이후의 3차에 걸친 전도 여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순차적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바오로 사도가 쓴 편지글(친서 및 바오로 서간 등), 기도 등에 대한 자료도 한 눈에 보기 쉽게 재현했다.
또 ‘나눠봅시다·생각해봅시다·닮고싶어요’ 등과 같은 섹션을 배치해 전시를 모두 둘러본 관람객들이 다시 한번 바오로 생애를 생각해보고 가슴 속에 새길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본당 교육분과장 모명숙(루치아)씨는 “기획에서부터 제작까지 두세 달은 족히 걸리긴 했지만 전시가 반응이 좋아 보람 있다”며 “본당 내 갤러리가 있어 가능한 일인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기획을 통해 신자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4월 4일까지 계속되며, 전시가 끝난 후 원하는 본당에게 전시 자료 등을 대여할 예정이다.
※문의 031-711-4268
이상희 기자
bs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