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대교구 도동성당의 `독도 지키는 성모상`. 사진제공=도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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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도동성당 마당에 독도를 지키는 성모상이 세워졌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고통받는 시대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도동본당은 1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 270번지에서 `독도 지키는 성모님 봉헌 미사`를 봉헌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인이자 울릉도 주민으로서 독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독도 수호와 민족 번영을 위한 묵주기도, 봉헌시 낭송, 꽃 봉헌 등으로 이어졌다.
바다 끝 섬 독도를 바라보는 성모상은 높이 2.3mㆍ폭 60㎝ 규모로, 이광수(야고보) 작가가 대리석으로 제작해 기증한 것이다.
본당은 해마다 광복절이자 성모 승천 대축일인 8월 15일을 `독도 지키는 성모님의 날`로 정해 독도 수호와 평화를 위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신자들은 "독도의 형제 섬인 울릉도의 주민으로서 이 땅에 하느님의 평화가 뿌리 내려 민족 번영의 틀을 확고히 하는데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