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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마산교구장) 주교는 최근 `섭리의 딸 수녀회`를 교구 공립 단체(Consociatio publica, 교회법 제312조 2항)로 인준했다.
이는 정식 수녀회를 설립하는 데 필요한 사도좌 인준을 받기 전 수도단체로서 모든 여건을 갖추도록 하는 준비 단계이다.
섭리의 딸 수녀회는 "언제 어디서나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이루신 예수님의 삶을 따르며, 하느님 나라를 증거하고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다"(요한 4,34)는 카리스마를 지녔다. 주요 사도직은 모든 형태의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 특히 다문화 가정과 노인 그리고 불우 아동과 여성들을 돌보는 사회복지활동이다.
안 주교는 이 수녀회가 마산교구에 뿌리내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교구민들이 적극적 관심과 후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 신부)는 21일 서울 한국교회사연구소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1차 특별강좌 `역사 문화적 맥락에서 본 베트남 천주교회사`를 개최한다. 강사는 베트남 사회과학원 연사연구소 응웬마인중(Nguyen Manh Dung)씨가 맡는다. 참가비 무료. 문의 : 02-756-1691, 한국교회사연구소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한국천주교찬양사도협의회(회장 고영민, 담당 현정수 신부)는 21~22일 경기도 이천 어농성지에서 찬양사도 교육피정을 실시한다.
생활성가 가수, 본당 찬양팀은 물론 생활성가를 사랑하는 이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3만원. 신청은 찬양사도협의회 누리방(www. caccm.kr)을 통해 받고 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