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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삼천포본당(주임 김국진 신부, 경남 사천시 좌룡동 소재)은 「삼천포본당 50넌사」를 펴냈다.
400여 쪽 분량의 50년사는 성당 전경과 내부 등을 보여주는 화보와 함께 △사천 지역과 천주교 △삼천포본당 역대 신부님 △본당의 지난 50년 발자취를 사진으로 되돌아보는 `삼천포본당 사진전` △신심단체 △아름다운 삼천포본당 회고사 등 5편으로 이뤄졌다. 부록으로는 수계신자 명부와 본당 연표, 마산교구 전사 등을 실었다.
삼천포본당은 1957년 6월 강 도나도(이탈리아, 프란치스코 수도회)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면서 출발했다.
이후 옛 삼천포읍사무소 건물을 개조해 성당으로 사용하다가 1978년 선구동 새 성당으로 옮긴 삼천포본당은 교세가 확장됨에 따라 본당 설정 40주년이 되는 해인 1997년에 지금의 성전을 완공, 이전했다.
안명옥(마산교구장) 주교는 격려사에서 "삼천포라는 이름을 지닌 신앙공동체는 교우들에게 삶이 시작하는 출발점이요, 중심점이며, 또 언제나 돌아가야 할 귀착점"이라며 삼천포본당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친교와 봉사, 증거의 삶을 이웃에게 보여주는 믿음의 공동체로 성숙하기를 기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