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홀로코스트의 의미를 평가절하 하거나 부인하는 행위는 용남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황은 지난 12일 아메리카 유다교연합회 회장 아더 쉬나이더 랍비와 부회장 말콤 호엔라인 랍비 등 50여 명의 미국 유다교 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쇼아(Shoah?홀로코스트)때 이뤄진 남성과 여성, 아이들에 대한 증오 및 경멸은 하느님의 뜻에 반하는 행위이며, 인간에 대한 전쟁 범죄 행위”라면서 “우리 역사의 치욕스러운 한 장면인 홀로코스트는 모두에게 명백한 사실로 받아들여져야 할 것이며, 특히 성경 말씀을 따르는 믿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유다교 지도자들과 만난 교황 베네딕토 1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