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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울지역 남성구역ㆍ반장 등 하루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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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중서울지역 남성 구역ㆍ반장들이 파견미사를 집전한 명수정 주교의 강론을 경청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중서울지역 남성구역ㆍ반장 및 봉사자들이 15일 명동주교좌성당 꼬스트홀에서 하루 피정을 갖고 자신들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구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희생하는 신앙인으로서 역할을 다짐했다.
 교구 사목국 일반교육부(담당 이준성 신부)가 마련한 이날 피정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 기도, 미사로 진행됐다.
 `행복한 가족 대화법`을 주제로 강의한 최희양(등불심리상담연구소) 수녀는 "남편은 주로 사실지향적 대화를 하지만, 아내는 관계지향적 대화를 하기에 같은 말이라도 오해할 수 있다"며 △의사소통을 위해 잘 듣는 방법 △의사소통의 장애요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유경촌(통합사목연구소장, 가톨릭대 윤리신학 교수) 신부는 `회개와 속죄의 사순절`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인간은 누구나 죄로부터 유혹을 받으며, 죄를 짓는 것은 하느님과 단절을 의미한다"며 "죄의 결과인 영혼의 죽음을 피하고 죄에서 해방되려면 진정한 회개와 속죄행위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염수정(중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주교는 강론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늘 함께 하신 김수환 추기경님 삶을 본받아 마음이 흩어진 이들,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며 "남성 반ㆍ구역장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애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신앙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피정에 앞서 8일에는 서서울지역 피정이 열렸으며, 2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동서울지역 남성 봉사자 피정이 열린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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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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