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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태평동본당, 장기기증 운동 전시회 초청강연 등 행사 다채

설립 80주년 기쁨 지역민과 함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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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 마산교구 태평동본당 강당에서 장기기증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당 신자들은 이날 홍보 영상을 관람하고 장기기증의 절차와 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자신 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마산교구 태평동본당(주임 조재영 신부)이 본당 80주년을 맞아 봉사와 증거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80주년 행사를 마련한다.

태평동본당은 2007년 `하느님 성전 수리·보수의 해`, `20008년 `재교육의 해`, 2009년 `영성의 해` 등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신자가 참여해 의미있는 80주년을 봉헌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2008년에는 교구에서 운영하는 각 신심단체 별 교육과 피정에 모두 참여해 신자들의 재교육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에 인성·심성 교육, 수요일에 성경특강을 마련해 신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태평동본당은 80주년이 본당 공동체만의 기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 하에 구치소 봉사, 환경정화운동, 복지관 자원봉사 등의 지역봉사에도 힘써왔다. 지난 2월 5일에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의 녹색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평동본당은 80주년을 맞아 전신자 묵주기도 백만 단 바치기,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장기기증 서명운동, 5월 한달 간 본당 역사를 되돌아보는 사진·성물 전시회, 5월 3일 전신자 대상 헌혈의 날, 5월 24일 80주년 기념 세례식, 5월 31일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와 축하식 봉헌, 7월 서울가톨릭합창단 초청 연주회, 12월 성극 공연, 연중 두 차례의 초청강연회가 예정돼 있다.

특별히 장기기증 서명운동에는 본당 신자들의 참여가 뜨겁다. 4월 1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이뤄지는 장기기증 운동은 통영지역 타 본당에도 연대를 통해 장기기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가두 캠페인을 통해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집된 장기기증 서약서는 5월 31일 본당 80주년 기념 미사때 봉헌된다.

본당 주임 조재영 신부는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말씀을 나누기 위해 행사들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단순히 행사 위주가 아니라 공동체의 화합과 일치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참 본당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발벗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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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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