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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축하합니다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메시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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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장 장 루이 토랑 추기경)는 3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는 전 세계 모든 불자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활동하는 불교 사목자들과 신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메시지에서 천주교와 불교간 연대를 확인하며 "부처 탄생의 기쁨을 모든 이들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이어 "건강한 지구촌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면서 "물질주의와 소비주의 시대에 존재하는 가난에 대처하며 `빈곤`을 해결하는데 헌신하자"고 말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메시지에서 가난에는 두 종류가 있다며 `선택된 가난`과 `빈곤`을 구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택된 가난은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이들이 자신을 버리는 실천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성찰이다. 선택된 가난은 인간 존재의 존엄을 인정하며 하느님 말씀에 귀를 열어준다.
 그러나 빈곤은 하느님께서 원하지 않는 가난이며 맞써 싸워야할 대상이다. 가난은 인간과 가족들의 생계를 위협하며 존엄성을 해친다. 또한 정의와 평등, 평화로운 공존을 무너뜨린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두 종교가 `선택된 가난`을 실천하고 `빈곤`을 퇴치하는데 앞장서며 건강한 인간 사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5월 2일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며, 일본과 대만에서는 4월 8일, 나머지 국가에서는 5월 8일에 이날을 기념한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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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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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9장 31절
나는 하느님의 이름을 노래로 찬양하리라. 송가로 그분을 칭송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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