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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수원교구청 앞에서 이용훈 주교가 16m 높이의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 축복식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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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교구청에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최영철 바오로 작)이 설치됐다.
16m 높이의 이 십자가는 교구청 입구와 정자동주교좌성당 주차장 사이 화단에 조성된 `십자가 동산`에 자리를 잡았다. 골고타 언덕을 상징하는 십자가 동산은 교구청과 정자동주교좌성당을 찾는 신자들이 편안하게 기도와 묵상에 임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십자가 양옆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마지막까지 지켜본 성모 마리아(오른쪽)와 막달라 마리아, 요한 사도(왼쪽)의 조각상도 마련했다.
1일 축복식을 주례한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십자가 동산을 봉헌한 정자동주교좌본당 신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곳에서 신자들이 마음껏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자신의 영적 성장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의 십자가는 코마이카 재질로 특수 처리됐으며 예수님상은 이스라엘 아카시아 나무 재질을 사용해, 비나 눈에도 변질되지 않게 반영구로 제작됐다.
기사ㆍ사진제공=천주교 수원교구 홍보ㆍ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