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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주님으로 표기해야, 서울 생명위 23일 13차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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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는 최근 공문을 내고 가톨릭성가의 `야훼`(YHWH) 표현을 `주님`으로 바꿔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네 글자 YHWH로 표현된 하느님 이름을 전례ㆍ성가ㆍ기도에서 사용하거나 발음해서는 안된다는 교황청 경신성사성 지침에 따른 것으로, 이 같은 지침에 따라 가톨릭성가에서 수정해야 할 곡은 19곡, 제목과 가사는 40군데다(주교회의 누리방 : www.cbck.or.kr 참조). 주교회의는 성가책을 새로 인쇄할 때 이에 맞게 고쳐 발행할 예정이다. 가톨릭성가를 갖고 있는 신자들은 성가책을 새로 구입하지 않고 수정된 부분만 고쳐서 사용하면 된다.

 경신성사성 지침은 또 히브리 말 Adonai(아도나이)와 네 글자 YHWH가 연이어 나올 때에는 그리스 말 성경 번역본 「칠십인역」 및 라틴 말 번역본 「대중 라틴 말 성경」과 마찬가지로 Adonai는 `주님`으로, 네 글자 YHWH는 `하느님`으로 옮겨 `주 하느님`으로 번역하도록 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23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한국 가톨릭교회 생명운동의 발자취와 새로운 길`을 주제로 제13차 학술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가톨릭교회 생명운동의 성서적ㆍ사목적 배경-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회칙 「생명의 복음」을 중심으로(이동익 신부,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장) △한국 가톨릭교회 생명운동의 과거ㆍ현재ㆍ미래(맹광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발표와 최경석(이화여대 법학대학원) 교수ㆍ송열섭(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신부ㆍ배마리진(한국틴스타) 수녀ㆍ이숙희(한국 행복한가정운동) 회장ㆍ윤경중(한마음한몸운동본부) 부장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문의 : 02-727-2350, www.forlife.or.kr
남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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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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