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왕십리본당(주임 용하성 신부)은 4월 19일 오후 1시 대성당에서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부활 음악피정을 열었다.
이날 피정은 본당 주임 용하성 신부가 직접 강의하는 ‘어디로 갈까?’를 주제로 한 부활특강과 함께 생활성가 가수 신상옥(안드레아)씨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왕십리본당은 본당 설정 50주년 모토를 ‘여러분이 바로 성전입니다(1코린 3,17c)’로 정하고 본당 신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처음 마련한 음악피정도 기념행사의 일환이다.
피정에 참가한 이선희(실비아·59)씨는 “음악피정은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성당은 엄숙한 곳이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이번 피정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당 주임 용하성 신부는 이날 강의 중에 부활을 맞는 신앙인의 자세를 설명하면서 “자신이 짊어지고 가야 하는 십자가에 순응하고 자신의 것을 모두 내어드릴 수 있는 용기”를 당부했다.
용 신부는 “본당설정 50주년을 기념하면서 부활의 기쁨을 깊이 느껴보고자 이번 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왕십리본당은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일인 11월 16일까지 어르신 효도잔치(5월 3일), 야외음악회(6월 13일), 생명살리기 모금운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