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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3지구 선교대회, 50여 일간 예비신자 2500여 명 봉헌

전대사 은총 복음화로 꽃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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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3지구 신자들이 4월 19일 선교대회에서 바오로 사도의 선교열정을 따르기로 다짐했다.
 

“믿음으로 받은 은총 선교로 꽃피우자!”

서울대교구 3지구(지구장 홍성만 신부)는 4월 19일 서울 은평구 대조동 동명여고 운동장에서 염수정 주교를 비롯한 사제단과 5000여 명의 신자가 모인 가운데 ‘가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 35)를 주제로 선교대회를 열었다.

그간 한 마음으로 선교열의를 불태워온 3지구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들은 이날 선교대회에서 지난 2월 25일~4월 18일 선교운동을 통해 전교를 약속한 예비신자 2508명, 쉬는 교우 2649명을 봉헌하고 복음 선포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이날 선교대회를 기념해 특별히 전대사의 은총을 허락해, 바오로의 선교열정을 따르고자 하는 3지구 내 신자들의 신앙심을 북돋웠다.

염수정 주교(서울대교구 총대리)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선교를 통해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얼마나 여러분을 사랑하는지 체험했을 것”이라면서 “주님 앞에 봉헌한 이들의 삶이 주님의 사랑으로 변화되고 우리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지구장 홍성만 신부는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하느님 앞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한 예비신자들과 쉬는 교우들이 올해 성탄에는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우리 모두의 선교로 은평구가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신부를 주축으로 한 3지구 내 9개 본당 사제들은 지난 2008년 6월 3지구 공동선교를 기획하고 가두선교에 나서는 등 지난 10개월 간 선교의 불씨를 지펴왔다.

이날 선교대회는 임마누엘 선교단의 찬양공연, 역촌동본당 정지연(안토니오)씨의 선교체험 발표, 미사, 선교모범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미사 후 사물놀이 공연으로 선교의 기쁨을 나눈 3지구 공동체는 평가단을 꾸려 지난 선교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속적인 선교 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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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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