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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유채꽃이 활짝 핀 꽃밭에서 직산본당 신자 128명이 견진성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직산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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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하느님의 자비주일을 맞아 대전교구 천안 직산성당(주임 김홍식 신부) 옆 노란 유채꽃밭에서 보기 드문 `견진성사`가 베풀어졌다.
1만3223㎡(4000여 평)에 이르는 넓은 유채꽃밭에서 김종수 보좌주교 주례로 견진성사가 봉헌돼 직산본당 신자 128명이 `성령의 선물을 받아 완숙한 신앙인으로서 교회와 더 완전히 일치하는`(「교회헌장」11) 기쁨을 누린 것.
3월 25일 주교 수품 이후 처음으로 직산성당에서 견진성사를 집전한 김종수 보좌주교는 이날 `꽃밭에서 미사ㆍ견진성사를…`이라는 주제로 본당공동체 250여 명과 함께하며 견진성사 후에도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는 유채꽃밭에서 오랜 시간 신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함께했다.
김 주교는 이날 "교구장이신 유흥식 주교님을 대신해 직산성당 공동체에 사랑과 평화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 복음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성당 옆 부지에 유채꽃을 심은 직산본당은 올해 유채꽃이 만개한 이날 꽃밭에서 견진성사를 봉헌하는 기쁨을 누렸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