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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본당, ‘선교 1·2·3 운동’으로 예비신자 300명 입교

전신자 동참 선교 열의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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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9일 범어본당 예비신자 환영식에서 최경환 주임신부(오른쪽)와 주요한 보좌신부가 예비신자들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고 있다.
 

대구 범어본당(주임 최경환 신부)이 활발한 선교와 쇄신 노력으로 지역 복음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범어본당은 지난 3월부터 전개해 온 ‘선교를 위한 1·2·3 운동’을 통해 봉헌한 300여 명의 예비신자들을 초대, 4월 29일 오후 8시 성전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가톨릭교회를 처음 찾는 이들을 전 신자들이 환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는 ▲생활성가팀 ‘푸코와 가브리엘’(대구대교구 임종필·박상준 신부)의 축하공연 ▲본당신부 환영사 ▲부활영세자의 신앙고백 ▲영상물 상영 ▲주일학교 어린이 공연 ▲나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경환 주임신부와 주요한 보좌신부는 이날 참석한 예비신자들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손수 걸어주며 ‘영원한 생명’으로의 새 삶을 격려했다.

300여 명의 예비신자들을 교회로 초대한 범어본당의 ‘선교를 위한 1·2·3 운동’은 선교사명을 실현하는 본당 공동체의 삶과 열정, 기도, 희생이 담긴 실천운동이다.

‘1’은 예비신자 1명을 의미한다. 본당은 1명 이상 입교를 위해 선교 대상자 최소 10명을 봉헌할 것을 정했다. ‘2’는 기도 및 방문 횟수다. 신자들은 선교 대상자를 위해 매일 2회 이상 기도하고, 월 2회 이상 방문해 희생과 선행을 봉헌했다. ‘3’은 4월 29일까지 봉헌할 예비신자 목표치 ‘300’을 뜻한다.

본당은 전 신자들이 좀 더 적극적·효율적으로 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천계획을 세우고, 선교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3월 1일 선포식으로 시작된 선교운동은 ▲주임신부 특강 ▲선교대상자를 위한 묵주기도 ▲선교대상자 봉헌 ▲단체별 성체조배 ▲방문선교를 위한 특강 ▲방문선교 ▲선교 인사 나누기 ▲선교 9일 고리기도 ▲예비신자 봉헌식 ▲선교사례 발표 등으로 전개됐다. 신자들은 오는 가을께 2차 환영식을 예정하고 지속적으로 선교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최경환 주임신부는 “선교에 임하는 신자들이 교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 자신감이 더욱 커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본당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신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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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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