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산본당 전 신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선교에 나서 예비신자 120명을 새 가족으로 맞았다.
서울 삼성산본당(주임 이철학 신부)은 5월 10일 오전 11시 교중미사에서 예비신자 입교식을 열고 새로 입교한 가족 120명이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삼성산본당 주임 이철학 신부는 “김수환 추기경님이 선종한 후 많은 사람들이 천주교에 대해 친근감을 갖고 관심도가 늘어나 이런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해 김 추기경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삼성산본당은 지난 4월 5일 선교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당의 모든 단체, 신자가 가두선교, 방문선교를 펼쳐왔다. 평일에는 여성꾸리아, 주말에는 남성꾸리아가 본당 관할구역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전교지를 나눠주며 가두선교를 진행했고 각 구역·반은 인근 가정을 방문해 천주교를 알리며 입교를 권유했다. 또한 매일미사 때마다 마침성가로 전교의 노래를 부르고, 선교의 기도, 9일기도, 묵주기도 등을 통해 선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삼성산본당은 이날 평소보다 3~4배 많은 입교자를 새 식구로 맞는 결실을 맺었다.
한 달여간의 선교는 새 식구를 맞은 기쁨은 물론 본당 신자들을 친교의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선교’라는 구심점이 본당 전 신자를 하나로 묶어준 것이다.
이날 입교한 이들은 5월 13일에 마련된 첫 예비신자 교리에 참여해 12월 25일 성탄미사에 세례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