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길동본당(주임 한상문 신부)은 5월 17일 오전 10시 본당 신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당 관할 지역 환경정화 작업을 펼쳤다.
강동구청의 후원을 받아 이뤄진 이날 환경정화 작업은 지금까지 지역 차원에서만 이뤄지던 행사를 본당 차원으로 확대한 것으로 본당이 지역사회와 같이 생활하고 활동하고 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부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연령대의 신자들이 참여해 함께 하는 복음선교의 힘을 보여줬다.
4개 지역으로 나눠져 있는 길동본당은 각각 1지역 길동초등학교, 2지역 신명초등학교, 3지역 본당 성모동산, 4지역 대명초등학교를 출발해 야외미사가 열린 고덕 족구장까지 걸어가면서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본당 주임 한상문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오늘 환경정화 작업은 본당 공동체는 물론 함께 하는 지역주민들과 비신자 등 많은 이들에게 신앙과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환경정화 작업을 지켜본 지역주민 김시태(63)씨는 “성당 신자들이 이렇게 나와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속도 깨끗해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