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제1회 영도사랑 가톨릭축제

너도나도 사고팔며 “캄보디아 돕자” 나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봉래·신선·태종대·청학 지역 4개 본당 공동 주최
바자·체육대회 등 다채
 


 
▲ 17일 열린 캄보디아 빈민 구호를 위한 제1회 영도사랑 가톨릭축제에서 신자들이 바자에 나온 기증품들을 구입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영도지역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제1회 영도사랑 가톨릭축제가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해사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캄보디아의 열악한 상황을 접한 영도지역 4개 본당(봉래·신선·태종대·청학)과 시장사목(담당 김정욱 신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아가 지역 본당과 신자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0시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합동미사를 시작으로, 음식바자, 각종 생필품 바자, 체육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미사를 집전한 교구장 황철수 주교는 “지역적으로 한 울타리를 형성하며 좋은 유대관계를 지녀온 영도지역 신앙공동체가 함께 축제를 벌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영도지역 불우이웃과 캄보디아를 돕는 ‘나누는 교회’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이웃을 향한 신자들의 훈훈한 마음 덕택에 다양하고 풍성했다. 시장사목 상인들이 기증한 의류, 신발, 모자, 가방 등 액세서리, 멸치, 김, 새우 등 건어물과 각 본당 신자들이 기증한 도자기, 가전제품 등 총 1톤 트럭 10대 분량의 기증품들이 바자회장을 가득 메웠다. 계속된 경기불황으로 재래시장 상인들 역시 어려운 사정임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이 모인 자리여서 판매 봉사를 하는 신자들도, 싸게 물건을 구입하는 신자들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다.

본당 여성 신자들의 봉사로 열린 음식바자도 재료가 모두 동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부산 범어사 다도 회원들이 차 봉사를, 부산 가톨릭의사회 회원들이 무료진료상담을, 경찰사목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포돌이 공연과 교통정리를 돕는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으며, 예수회 한국관구장 신원식 신부를 비롯해 캄보디아 구호활동을 펴고 있는 예수회 신부들이 함께 해 신자들의 바자활동을 응원했다.

5년 째 캄보디아 빈민구호를 꾸준히 펴온 이윤벽 신부(청학본당 주임)는 “오는 8월에 부산가톨릭의사협회 회원들과 함께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약품과 바자 수익금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9-05-2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2

잠언 4장 6절
지혜를 저버리지 마라. 그것이 너를 보호해 주리라. 지혜를 사랑하여라. 그것이 너를 지켜 주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