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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교회 위한 밀알 역 재확인

동서울지역 본당 총회장 연수에서 지구별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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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울지역 총회장 연수회 토의 시간에 11지구 총회장들이 함께 모여 각 본당 현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본당 총회장들은 16일 오금동성당에서 열린 연수에서 하느님과 교회를 위한 밀알 역할을 재확인하고, 가정사목에 더 힘쓸 것을 다짐했다.
 
 동서울지역 총회장 연수 참가자들은 이날 지구별 토의를 통해 본당에서 △소공동체 가정 활성화 △성직자ㆍ수도자ㆍ가정ㆍ교회와 원활한 소통 △본당 행사의 가정사목 연계 △가정미사 봉헌 △구역 중심 예산 편성 △가정사목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9지구 본당 사례를 발표한 둔촌동본당 김규영(라이문도) 총회장은 "성직자와 가정 소공동체와의 면담, 가정과 가정, 교회와 소공동체, 신자와 하느님 등의 소통을 통해 본당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본당 사제가 신자 가정을 모두 방문하고 구역 단위 가정 캠프를 실시하며, 누구나 성당을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도록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고, 향심기도와 교육 등을 통해 신자들이 하느님께 다가가도록 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지구 이송(토마스) 회장은 "본당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형제의 날과 남성 및 여성 구역의 날과 같이 구역이 중심이 되는 사목이 이뤄져야 한다"며 분과 중심에서 구역 중심의 사목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구역이 중심이 되는 사목활동과 행사를 위한 예산편성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운회(동서울지역 담당 교구장 대리) 주교는 강평에서 "가정은 각자 꾸밈없이 모든 것을 드러내며 부딪치고 깨지면서 다듬어지는 곳"이라며 "점차 무너져가는 가정 공동체를 하느님 안에서 살리는 일이 교회가 해야 하는 일이기에 총회장들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는 `소공동체 성장론`을 주제로 한 민병덕(교구 사목국장) 신부 강의에 이어 `가정사목의 중요성과 그 대안`을 주제로 한 김완석(교구 사목국 가정사목부 담당) 신부 강의, 지구별 토의 및 발표,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23일에는 목5동성당에서 서서울지역 총회장 연수가, 6월 13일 노원성당에서는 중서울지역 총회장 연수가 열린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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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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