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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식(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주교를 비롯해 교구 사제단과 천안 오룡본당 공동체가 본달 설립 7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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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천안지역 모태 본당인 천안 오룡동본당(주임 신상욱 신부)이 설립 70돌을 맞아 24일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사랑과 친교의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5월 18일부터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1요한 4,7)를 주제로 본당 설립 70주년을 준비해온 오룡동본당은 △묵주 기도 100만 단 바치기 △바오로 서간 쓰기 △새 가족 우리 가족 봉헌하기 △기도하는 가정 봉헌 △이웃 사랑 실천운동 등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본당은 성 김대건 옥중서한 내용을 실천하도록 권고함으로써 본당 신자들이 생기를 되찾도록 했고, 복음화 5단계를 통해 자기 자신을 복음화하고 새 가족과 우리 가족 찾기에 힘을 쏟는 계기를 만들었다. 본당 공동체가 지난 70년간 걸어온 발자취와 역사를 담게 될 「천안 오룡동본당 70주년사」는 오는 12월께 펴낼 계획이다.
유 주교는 이날 기념미사 중 신ㆍ구약 성경 완필자 5명과 공로상 2명, 기도생활을 열심히 한 14가정을 시상하고, 시각장애인인 고성덕(프란치스코)씨 가정엔 모범가정상을,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선교활동을 가장 많이 한 조규행(골룸바)씨에겐 선교상을 각각 수여했다.
정완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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