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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이반 디아스 추기경은 `사제의 해` 개막(6/19)을 앞두고 발표한 서한에서 사제직에 관한 교회 문헌들을 숙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디아스 추기경은 "교황의 `사제의 해` 선포는 선교 지역에 있는 주교들이 `사제의 해`를 잘 활용함으로써 사제들과 신자들에게 하느님의 숭고한 은총인 거룩한 사제직을 더 깊이 이해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다"면서 관련 교회 문헌들과 관련한 피정ㆍ회의ㆍ연구 모임ㆍ학술 대회와 같은 영적ㆍ사목적 활동들을 통해 하느님과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을 섬기도록 부름 받은 이들의 막중한 책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디아스 추기경은 `사제의 해`에 특별히 되새겨야 할 교회 문헌으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사제 생활과 교역에 관한 교령 「사제품」(Presbyterorum Ordinis) △요한 바오로 2세의 교황 권고 「현대의 사제 양성」(Pastores Dabo Vobis)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해마다 사제들에게 보낸 성목요일 서한 등을 꼽았다.
디아스 추기경은 "우리 주님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사제직을 통해 세상 끝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는 당신 약속을 지켜 주신다"며 "사제의 해가 주교들과 사제들이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사목에 맡겨진 모든 이들이 하느님의 고귀한 은총인 거룩한 사제직에 대해 더욱 감사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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