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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는 5월 28일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주교회의 정기총회에서 가톨릭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가톨릭의 종교적, 도덕적, 지적 교육은 사람들이 삶에서 신앙을 증거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교육 현안을 주제로 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주교들에게 "사람들이 악과 선을 구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이 가르침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이 신앙에 대해 배우고 가족과 사회를 위해 그들의 지식을 사용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또 허무주의와 상대주의가 만연해 삶에 대한 교육이 설 자리가 없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젊은이가 존경할 수 있는 교육자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황은 "교육자들이 솔선수범해 사람들에게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면서 "교육자들은 하느님께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주교회의 정기총회는 5월 25~29일 열려 교육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바티칸시티=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