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로본당은 5월 한 달간 로마 성모대성전(Santa Maria Maggiore)과 영적 유대를 맺고 전대사 특전을 부여받는 순례성당으로 지정될 것을 청원하는 전 신자 고리기도를 봉헌했다.
사도좌 내사원은 지난해 1월 로마 성모 대성전과 특별한 영적 유대를 통해 전대사를 부여받고, 형제적 친교 안에서 성모 신심을 실천할 수 있는 성모 순례지 지정에 관한 공문을 전 세계 교회를 상대로 보냈다. 이에 따라 서울대교구는 지난 1월 9일 성모님을 주보로 하는 교구 내 49개 본당을 대상으로 ‘로마 성모 대성전과의 영적 유대를 통해 전대사 특전부여 성모 순례지 지정본당’ 신청을 받아왔다.
‘원죄 없으신 성모성심’을 주보로 하는 세종로본당은 지난 3월 11일 ‘성모순례지 지정 청원서’를 서울대교구에 제출하고, 5월 성모성월을 맞아 전 신자가 한 마음으로 청원기도를 봉헌해왔다. 매일 미사 후 본당 각 구역별, 단체별로 돌아가며 진행되는 이 고리기도에는 매일 평균 100여명의 신자가 참여해 묵주기도와 ‘성모성심께 바치는 봉헌기도’를 바친다.
본당 신자 정희림(데레사)씨는 “이번 성모순례지 지정 청원기도를 통해 믿음이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면서 “세종로본당 전 신자가 한 마음으로 청원기도를 바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