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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대전교구 대흥동주교좌본당 설립 90주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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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흥동주교좌본당 설립 90주년을 맞아 새로 봉헌된 예비신자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본당 9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대전교구 대흥동주교좌본당(주임 이창덕 신부)은 본당 설립 90돌을 맞아 5월 31일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9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교구 공동체는 물론 지역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했다.

 대흥동주교좌본당은 본당 설립 90주년을 맞아 1인 1명 선교와 함께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을 다하고 생명 나눔운동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오는 2019년 본당 설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감사 미사 중에는 특별 봉헌으로 예비신자 121명과 묵주 기도 23만 여 단, 성경 필사본 1권, 장기기증에 60여 명이 함께한 생명 나눔 등을 봉헌했다.

 이어 기념식에선 임세정(마리안나)씨 등 9명이 선교상을, 정금모(안젤라)씨 등 4명이 개인 성경필사 축복장을 받았다. 기념식 중엔 특히 올해 만 90살을 맞는 김준배(요셉)씨와 만 10살을 맞은 윤지혜(소피아)양이 90과 10이라는 숫자를 쓴 풍선 2개를 매는 이벤트를 통해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본당 공동체의 새로운 복음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념 축하연에선 이번에 새롭게 봉헌된 예비신자들이 출연, 노래와 율동 공연으로 90주년을 빛냈다. 90주년 기념행사엔 대흥동본당 출신 김종수 보좌주교를 비롯해 역대 주임사제들이 함께했다.

 유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대흥동주교좌성당은 일제강점기와 6ㆍ25전쟁, 1970~80년대 민주화운동 시기를 거쳐오며 대전 지역의 중심 본당으로서 교구와 함께 신앙을 키워온 공동체이며, 특히 기도와 복음 선포, 생명 나눔운동으로 교구에 빛과 소금이 되는 본당이다"고 치하했다.
정완영 명예기자
0espress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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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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