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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웃 돕기에 백화점 동참

마산 양덕동본당, 의류매장 바자 수익금 기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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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교구 양덕동본당 복지부원들이 19일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크리에타 매장에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교회와 백화점이 손을 맞잡았다.

 마산시 삼호동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크리에타(여성의류업체)는 19~21일 마산교구 양덕동주교좌본당(주임 구병진 신부) 후원 아래 바자를 열고, 수익금 120만 원을 양덕동본당 복지부에 기탁했다.

 이번 바자는 복지기금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덕동본당 복지부의 사연을 전해들은 신세계백화점 크리에타측이 본사와 상의한 후 매장 의류를 사흘간 50 할인가격에 판매하고, 매출액의 8를 복지부에 전달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진 것.

 본당에서는 이같은 사실을 신자들에게 미리 공지함으로써 많은 신자들이 이 매장에서 의류를 구입하도록 했고, 본당 복지부원들은 매장에 나와 의류 판매를 도왔다. 본당의 적극적 협조에 힘입어 크리에타는 사흘간 15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약속대로 매출액의 8인 120만 원을 본당에 복지기금으로 전달했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크리에타 최명희 지점장은 "힘 없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자주 이런 행사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양덕동본당 김무연(수산나) 복지부장은 "홀몸노인ㆍ소년소녀가장ㆍ이주민 등 복지부가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이들은 모두 18명인데, 기금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다"면서 뜻깊은 바자를 마련해준 크리에타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손춘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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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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