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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녀 함께하는 신앙교육 자리 마련을

수원교구 광문본당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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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에 참석한 주일학교 교사, 학부모들이 원우재 주임신부 의견을 듣고 있다.
 

 수원교구 광문본당(주임 원우재 신부)은 12일 성당에서 주임신부, 학생, 주일학교 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 주제 워크숍을 열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했다.
 
 학부모들은 부모들 무관심이 자녀들을 성당에서 멀어지게 한다고 반성하며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기도하며 하느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자"고 제안했다.
 
 교사들 역시 가정에서 신앙생활을 강조하며 부모들 역할을 당부했다. 초등부 교사들은 "공부를 우선시해 자녀들이 신앙생활을 소홀히 해도 방치하는 부모가 많다"면서 "식사 전 기도를 꼭 바치고, 하루 10분만 시간을 내서 온 가족이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등 작은 실천으로 아이들은 신앙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ㆍ고등부 교사들은 "사춘기 학생들은 친구 관계를 중요시하고 자신들만의 울타리를 치는 것을 좋아한다"며 "성당에 학생들이 활동하고 쉴 수 있는 그들만의 공간을 마련해 준다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원우재 주임신부는 "청소년 신앙 활성화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연구하는 우리의 작은 노력이 훗날 아이들이 훌륭한 신앙인으로 자라고 나아가 좋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 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활성화를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앙교육의 자리를 마련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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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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