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오는 2009년으로 예정된 주교대의원회의 아프리카 제2차 특별총회의 준비를 아프리카특별위원회에 위임했다.
교황은 2월 24일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지시하고 주교대의원회의 사무총장 니콜라 에테로빅 대주교와 로마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아프리카 특별위원회에 보냈다.
교황은 메시지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교회적이고 사회적인 잠재력들을 깊이 고려할 것』을 당부하고 이번 주교대의원회의 총회가 여전히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아프리카 교회를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또 『아프리카는 무장분쟁 만연된 가난 질병 에이즈 부패 등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앞으로 열릴 주교대의원회의 특별총회가 구세주이며 참된 화해의 중개자인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했다.
주교대의원회의 아프리카 특별총회는 지난 1994년 제1차 총회가 개최됐고 교황은 그 후속 문헌으로 「아프리카 교회」를 반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