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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대전교구 궁동본당,전 신자 여름캠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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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구 궁동본당 신자들이 8일 대천해수욕장성당 인근 솔밭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며 흥겨워하고 있다.
 

   대전교구 궁동본당(주임 김영근 신부)이 본당 설립 15주년을 맞아 7~9일 대천해수욕장(요나)성당에서 전 신자가 참여하는 여름 캠프를 열었다. `사랑하는 우리 사이-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참조)를 주제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247명이 함께하는 캠프였다.

 초ㆍ중ㆍ고등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신앙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모들과 어르신들은 친교 프로그램을 갖는 한편, 아침 저녁으로는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17개 조별로 장기자랑과 캠프 파이어, 삼겹살 파티를 여는 친교 중심 캠프였다.

 이번 캠프는 특히 신자 수 증가와 더불어 교류 폭이 좁아지는 도시 본당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 신자가 함께하는 캠프로 기획됐다. 그래서 딱딱한 피정 프로그램 형태가 아니라 전 신자들이 함께 즐기며 친교를 나누는데 중점을 둬 개별 참가자들을 각 연령대별로 임시 가족으로 묶어줌으로써 서로 다른 연령층 간에 친교가 이뤄지도록 했다.

 궁동본당 사목회는 지난 6월부터 여름캠프 준비팀과 운영팀을 구성, 두달 여에 걸쳐 준비작업을 진행했고, 대천해수욕장(요나)성당 측 협조로 250명에 가까운 인원의 대규모 여름캠프 운영이 가능했다.

 한편 궁동본당은 본당 설립 15돌을 맞아 지난 6월부터 신자 1명이 1년 이내에 최소 1명 이상 입교권명을 실천하는 `입교권면 1ㆍ1ㆍ1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25주년을 기념해 이종철(수원교구) 신부 지도로 `한국 천주교 103위 성인 순교자 현양마당극`을 공연한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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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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