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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동본당 신자들이 광복절이자 성모승천대축일인 15일 `독도 지키는 성모님의 날` 행사를 열어 독도 평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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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울릉도 도동본당(주임 한창현 신부) 신자들은 광복절이자 성모승천대축일인 15일 `독도 지키는 성모님의 날` 행사를 열고 우리나라 영토 동쪽 끝에 있는 독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도동본당 신자 100여 명은 이날 성모상이 있는 야외동산을 향해 함께 걸으며 묵주기도를 봉헌했다. 신자들은 성모님께 꽃을 봉헌하고 `성모님께 독도 평화를 위해 바치는 기도`를 바치면서 그리스도인이자 울릉도 주민으로서 독도 평화를 기원했다.
한창현 주임신부는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독도의 평화를 지키는데 도움을 보탤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광복절은 성모승천대축일과 같은 날이어서 그 의미가 특별하기에 독도를 바라보고 서 계신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마음으로 전신자가 하나되어 기도를 봉헌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1일 `독도 지키는 성모상`을 봉헌한 본당은 앞으로 매년 8월 15일을 `독도 지키는 성모님의 날`로 정해 독도 수호와 평화를 위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독도 지키는 성모상`은 독도를 바라보고 있으며 높이 2.3mㆍ폭 60㎝ 크기로, 이광수(야고보) 작가가 대리석으로 제작해 기증한 것이다.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