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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장) 아빠스는 30일 오전 10시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34-1에서 왜관 수도원 대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이날 봉헌식은 봉헌미사 및 축하식, 축하연으로 진행된다.
2007년 4월 불의의 화재로 수도원 본관 일부와 옥탑방 전체가 소실된 후 2년 4개월 만에 새로 선보이는 대성전은 건축면적 9274㎡의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 라틴 십자가 형태로, 성당동과 숙소동이 복도로 이어진 하나의 건축물로 지어졌다. 지하 1층ㆍ지상 3층 규모의 성당동에는 소성당과 전시실, 객실을 꾸몄다. 숙소동은 지하 1층ㆍ지상 4층 규모로, 사무실과 침실, 수련실, 개인방 등이 마련됐다.
이 아빠스는 "화재의 시련을 딛고 주님의 은총과 은인들의 도움으로 하느님의 집을 봉헌하게 됐다"며 기쁨과 희망의 자리에 은인들을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