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해요!”
재개발 열풍이 한창인 서울 은평구, 갈현동본당과 구파발본당이 새 성전 건축에 나섰다.
서울 갈현동본당(주임 이효언 신부)은 8월 23일 낮 12시 서울 은평구 갈현동 428-3 현지에서 염수정 주교(서울대교구 총대리) 주례로 새 성전 기공식을 가졌다. 1993년 1월 분당돼 1994년부터 조립식 건물에서 미사를 봉헌해 온 갈현동본당 공동체는 2007년 이효언 신부 부임 후 본격적으로 성전 건립을 준비해왔다. 2008년 1월 묵주기도 300만 단을 봉헌하고, 2008년 4월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등 전 신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끝에 2008년 11월 건축위원회 구성 9개월 만에 기공식을 가졌다. 2010년 11월 15일 준공 예정인 새 성전의 규모는 연건평 3735㎡, 대지면적 1338㎡에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이다.
서울 구파발본당(주임 강대호 신부)도 8월 30일 낮 12시 서울 은평구 진관외동 413-12현지에서 염 주교 주례로 새 성전 기공식을 갖고 서울 3지구 내 새 성전 건축에 동참했다.
강대호 신부는 “아름다운 목조건물이었던 구 성전을 헐 때 마음이 아프고 아쉬웠지만 은평 뉴타운 입주로 구파발본당을 찾게 된 새 신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새 성전을 건축하게 됐다”면서 “오랫동안 구파발본당을 지켜온 신자들과 새로 전입한 신자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새집을 지으며 화합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 9월 말 준공 예정인 구파발본당 새 성전의 규모는 연면적 4912.86㎡, 대지면적 2156.60㎡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이다.
염수정 주교는 두 본당의 새 성전 건립을 축하하며 “신자들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아름다운 하느님의 집을 지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3지구장 홍성만 신부(서울 불광동본당 주임)도 참석해 두 본당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