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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 의장 첼리 대주교 “디지털, 인간존엄 수호에 기여해야”

삶 바꿀 가능성·한계 동시 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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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외신종합】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 의장 클라우디오 첼리 대주교는 ‘2010년 세계 홍보주일’ 교황 담화문과 관련해 “현대 문명의 첨단 디지털 문화는 인간의 존엄성을 수호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첼리 대주교는 최근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디지털 문화는 인간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과 한계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첼리 대주교는 특별히 인간의 디지털 기술 사용에 있어서 중요한 세 가지 요소들을 언급했다. 첫 번째로 ‘인간 존재의 가치’를 강조한 그는 “교황은 이번 담화에서 인간 존재의 가치를 저하시키는 말과 이미지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특히 서로간의 증오와 불관용을 조장하는 행위, 인간의 성(性)의 아름다움과 친밀함을 훼손하는 행위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첼리 대주교는 “두 번째 요소로는 ‘다양한 나라와 문화, 종교, 민족들 사이의 대화’를 꼽을 수 있다”며 “대화를 갖기에 앞서 서로 존중의 자세가 요구되며, 내용 또한 진리를 추구하는 주의 깊고 정중한 대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첼리 대주교는 마지막 요소로 ‘우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교황은 디지털 문화가 빚은 새로운 언어들 안에서 이 말이 쉽게 간과되고 있음을 개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의 우정은 삶의 여정 안에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고귀한 가치”라며 “우정이야말로 인간 존재가 지닐 수 있는 가장 풍요로운 자산 중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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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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