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교구 효자동본당(주임 김동훈 신부)이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아 9월 5~6일 이틀에 걸쳐 바자와 음악회 등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효자동본당은 1969년 11월 설립돼 40년간 11명의 사제와 20여명의 수도자를 배출했으며, 4개 본당을 분가시킨 춘천교구의 ‘효자본당’이다.
효자동본당은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아 예비신학생과 초·중·고 학생의 장학금 마련과 지속적인 성소 후원을 위해 장학회를 설립하는데 뜻을 모으고, 그 설립 기금을 마련키 위해 이번 바자와 음악회를 준비했다.
신자들은 생필품에서 계절별 옷 등 총 500여 가지의 상품을 내놓아 시골 장터를 방불케 한 큰 시장을 열었다. 또 보양탕, 비빔밥 등 20여 가지 음식을 나눌 수 있는 음식코너를 마련하고, 통기타 동호회원들의 기타연주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효자동본당은 성소 후원 장학회 설립을 위해 지난 6월 22일 ‘사도들의 모후 장학회’를 발족하고 3억원의 설립 기금을 마련키 위해 노력중이다. 심재운(이사악·빈첸시오회 회장)씨는 “현재 효자동본당에는 2400여 명의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나, 그중 70 이상이 노년층으로 구성돼 있어 본당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훈 신부는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성소자 양성이고 교회에서 멀어져가는 청소년들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여 교회와 사회의 일꾼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면서 “이 장학사업에 뜻있는 많은 분들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문의 033-243-4450 후원계좌 신협 04090-12-007922 예금주 천주교효자동성당
김승배 강원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