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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 문화유산 지침'' 승인

주교회의 상임위원회의 ''교회와 여성'' 소모임 교재 출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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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는 7일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가 제출한 `한국 천주교회의 문화유산 지침`(안)을 승인했다.

 문화위원회는 `예술적ㆍ역사적 가치가 있는 교회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그 현황을 파악하고 보존ㆍ보호ㆍ진흥에 힘써야 한다"는 교황청 문화재위원회 권고에 따라 교회 내 문화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교회문화유산분과를 두고, 한국교회 문화유산 보존 실태 현황에 관한 연구와 활동을 해왔다.

 상임위원회는 또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여성소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가 제출한 `「교회와 여성」 소모임 교재` 출판을 승인했다. 주교회의가 2002년에 펴낸 여성 관련 교회문헌 자료집 「교회와 여성」을 신자 소모임 교육에 활용하고자 발간한 교재는 6개 과로 이뤄졌으며, 각 과는 △체험 나누기 △말씀과 함께 △내 안의 나를 깨우기 △신앙으로 성숙하기 등 순서로 구성됐다.

 상임위는 국내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가 제출한 한국 성지 소개 책자 「한국의 성지 순교자의 발자취」(가제) 출판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청년 교리서 제4권 「하느님 만나는 은총의 길」(시안) 및 「독서집」(안) 심의, 복음화위원회 위원장 선출 등 주교회의 2009년 가을 정기총회에서 다룰 안건 목록을 확정했다. 아울러 가을 정기총회 때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제9차 정기총회 참가 결과, 제15회 한일주교교류모임 준비 등을 보고받기로 했다.

 한편 상임위는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신임 관리국장 겸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총무로 신성근(사진, 청주교구) 신부를 임명했다.

 1958년 청주 출생으로 광주가톨릭대를 졸업하고 1986년 사제품을 받은 신 신부는 로마 우르바노대에서 교회법 석사를, 청주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주교회의 사무차장, 청주성모병원 기획조정실장, 옥산ㆍ모충동ㆍ안림동본당 주임, 교구 복음화연구소장 겸 교구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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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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