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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서교동본당(주임 윤일선 신부)이 9월 26일 본당의 날 및 순교자 성월을 맞아 마련한 나눔음악회에서 가톨릭오케스트라 앙상블 단원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 밤을 수놓고 있다. 지역주민도 초청한 이날 음악회에는 이동원, 한경애, 윤연선, 유익종 등 70ㆍ80년대 가수들이 출연해 성당을 찾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음악회에 앞서 봉헌된 순교자 현양미사에서 최창화 몬시뇰은 특강을 통해 "순교성지 절두산에서 분가한 서교동성당이 본당의 날을 맞아 순교자 정신을 기리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며 "순교자의 영성을 본받아 자신을 주님께 봉헌하는 삶을 살자"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