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특강 전 임명장을 받은 태안본당 구역장과 사도직단체장들이 기념촬영했다. 매월 두차례 특강마련··내실화 이뤄 주일미사 참례율 50 목표
『선교를 넘어 영성으로』
작년 한해 320여명의 영세자를 배출하며 2004년도 대전교구 「모범본당」에 선정돼 관심을 모았던 태안본당(주임=구본국 신부)이 새해 들어 교육열기로 뜨겁다.
태안본당은 지난해 본당설정 40돌 「은총의 해」를 맞아 전개한 선교활동에 이어 올해를 「영적 내적 쇄신의 해」로 설정하고 특강 또는 피정으로 신앙의 성숙과 내실을 기하고 있다.
1월부터 시작된 태안본당의 교육프로그램은 매월 두차례씩 격주로 실시되며 1년 동안 계속된다. 2월 13일 주일엔 교구 사목기획국장 곽승룡 신부를 초청 구역장과 사도직단체장 교육을 실시했고 20일엔 바오로딸수녀회 주관으로 영상과 음악으로 하는 사순절 1일 피정을 가졌다.
신자재교육과 내실화의 목표는 주일미사 참례율 50(교적상 신자 대비) 판공성사 1200명 이상 예비신학생 10명 이상 새 영세자 200명 등이다. 주일미사 참례를 위해 면단위까지 차량을 운행하고 선교사무실을 통해 지속적인 예비신자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김용순 본당회장은 『지난해 교구 모범본당 수상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내실을 기해 다시 한번 목표를 정해 뛰자』는 것이 본당공동체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특강은 다양한 주제와 함께 성직자-수도자-평신도를 순차적으로 초청해 신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 골고루 영양을 섭취해야하듯이 신앙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적으로 강화되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40주년」과 「선교」라는 외형을 갖춘 태안본당이 어떠한 모습으로 영적(내적) 쇄신을 이루어나갈지 다시 한번 관심이 모아진다.
전대섭 기자 dsjeon@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