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최근 아프리카 가나의 케이프코스트 대교구장 코도 아피아 턱슨 추기경을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의장에 임명했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아프리카 특별총회 기간 중인 10월 24일 교황청 공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턱슨 추기경은 올해 61세로 11월 23일 77세가 되는 레나토 마르티노 추기경의 뒤를 이어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책임자를 담당하게 된다. 마르티노 추기경은 지난 2002년부터 의장직을 맡아왔으며 2006년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이주사목평의회 의장을 겸해왔다.
1948년 가나 공화국의 와소 응수타에서 태어난 턱슨 추기경은 1975년에 케이프코스트 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고 로마에 있는 교황청립 성경학교에서 성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87년 가나의 성 베드로 대신학교에서 성경학 교수 겸 부학장을 지냈고 케이프코스트대학교 교수직을 겸임했다. 1992년 44세의 나이로 케이프코스트 대교구장으로 임명됐고 2003년 추기경에 서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