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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1일 수원교구 산북공소 성당 기공식에 참석한 교구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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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성남대리구 퇴촌본당(주임 김종남 신부)은 10월 31일 여주군 산북면 상품리 129 현지에서 ‘산북공소 성당’ 기공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최덕기 주교, 용인대리구장 김학렬 신부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과 성남대리구 광주지구 각 본당 총회장, 퇴촌본당과 산북공소 신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말씀 전례와 대지 축성, 성찬 전례, 마침 예식 순으로 진행된 기공미사에서 최덕기 주교는 ‘산북공소 성당’터가 초기 교회 신앙선조들의 얼이 서려 있는 천진암 너머 앵자봉 서쪽 기슭 ‘주어사’터 아래에 자리했음을 상기시키고, “산북공소 성당이 현세적 의미의 기초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라는 기초 위에서 피어나야만 한다”며 “철근 콘크리트가 아닌 예수님께 대한 굳은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짓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건축면적 646.43㎡ 지상 1층 성당과 지상 2층의 사제관, 지상 1층의 교육관이 들어설 ‘산북공소 성당’은 2010년 4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성당과 사제관은 철근 콘크리트조로, 교육관은 철골조로 건립된다. (주)예터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했고 타임건설(주)이 시공을 맡았다.
한편 10월 31일과 11월 1일 퇴촌본당 성당 터에서는 ‘사랑 바자회’도 성황리에 열렸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