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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거제 장평본당(주임 허철수 신부)은 위령성월을 맞아 11월 1일 본당 내 만남의 광장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죽음을 미리 체험해보는 ‘하늘소풍 준비하기’ 행사를 가졌다.
통영지구(통영·거제 지역) 신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하늘소풍 준비하기’에는 150여 명의 신자들이 참가했으며 교중미사 후 낮 12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김수환 추기경 비디오 상영 ▲김순임 교수 강의 ▲죽음 체험 ▲유서 쓰기와 낭독 ▲장기기증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본당 사목회와 연령회의 철저한 준비로 천주교의 염습 과정을 처음부터일반 신자들에게 보여줘 관심을 높였다.
본당 주임 허철수 신부는 “우리 신자들에게 있어 삶과 죽음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며 하느님을 만나는 순간이기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미리 죽음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고 주어진 삶을 더욱 기쁘고 보람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당 연령회 오철오(요한·57) 회장은 “이번 ‘하늘소풍 준비하기’를 통해 많은 신자들이 감동을 받았다”면서 “다시금 인생을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성봉 마산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