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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만덕본당, 본당 설립 이래 첫 은퇴사제와 ‘한마음잔치’

“은퇴하셔도 영원한 우리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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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만덕본당은 본당에서 은퇴한 첫 신부인 정인식 신부의 영명축일을 기념해 ‘한마음잔치’를 마련, 전 신자와 함께 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 만덕본당(주임 김옥수 신부)은 은퇴사제의 영명축일을 기해 11월 8일 11시 은퇴사제와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음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7일 1981년 설립이후 본당에서 첫 은퇴 사제를 맞은 만덕본당은 은퇴한 정인식 신부를 초청해 감사를 전하고 친교의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인식 신부는 감사 인사에서 “은퇴 이후에도 사제로서의 삶을 잘 살도록 기도를 부탁한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우 여러분들의 건강과 평화를 위해 기도를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옥수 신부는 “은퇴사제는 마지막 본당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마련이기에 신부님의 은퇴와 동시에 신자들이 다시금 신부님을 기억하고 친교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원로사목자로서 후배 사제들을 지켜봐주시고 지혜와 조언으로 큰 힘이 되어 주시길 청하며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옥진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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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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