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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본당 신자들이 지역 농민들이 판매하는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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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상급식실현에 지역 교회가 발벗고 나섰다.
대구대교구 경산본당(주임 정홍규 신부)은 11월 15일 오전 9시 ~오후2시 ‘지역 농민 초청 장터·간담회’를 열었다.
경산시 농민회, 친환경농업연구회 등이 참여한 이날 장터·간담회는 본당 신자와 지역민들이 우수 농산물을 나누고 농민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정홍규 주임신부가 발의해 경산지역 18개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이 함께 조직한 ‘경산시 학교급식조례개정운동본부’의 활동에 힘을 싣는 이해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정 신부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급식 식재료로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수요 증가로 지역 농민들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학교급식조례개정운동본부는 ▲친환경 급식 확대 ▲무상급식 실현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운영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본당 신자들을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민 발의 서명운동은 3704명이 참여, 서명운동 한 달여 만에 개정을 위한 정족수(3658명, 경산시민 1/50)를 넘어섰지만 본부는 성공적 개정을 위해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 문의 053-817-8129 경산시 학교급식조례개정운동본부
우세민 기자
( semin@catimes.kr )